일본 花王은 최근 오토밀 추출엑기스에 항염증효과가 있으며 이것을 배합한 목욕제가 여름철 피부질환인 땀띠 증상을 개선시켜 주는데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전분류나 아미노산 등에 의한 피부보호효과와 피부 pH밸런스 작용 등이 보고돼 왔으나 그 생리작용이 정확히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花王은 오트밀로부터 추출한 엑기스를 인간배양 림프세포(HL60)에 첨가시키고 세포자극제인 칼슘이오노포와 A23187을 이용해 자극시킨 결과 생체내 염종성 화학적 정보전달물인 로이코트리엔 R생산이 생리적 식염수를 침가시킨것에 비해 약35% 높게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오트밀추출엑기스 배합목욕제를 사용한 결과 전자에서는 땀띠의 전반적 증상이 개선된 사람이 91.3%, 후자는 55%로 나타나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가려움증도 전자의 67%가 후자에서는 27%로 경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