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세제협 · 계면활성제협 통합
비누세제협 · 계면활성제협 통합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7.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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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업계, 통합에 양론 - 실현은 불확실








일본 비누세제공업회와 계면활성제공업회의 합병설을 둘러싸고 업계가 동요하고 있다. 발단은 일본비누세제공업회의 회장이기도 한 가오의 常盤文克사장이 신년 양단체 회동석상에서 시사한 비공식적인 발언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합병설에 대한 의견은 양분되고 있다. 두 단체의성격이 전혀 다르므로 합병은 있을수 없다는 반대론과 지나치게 많은 부담금 절감을 위해 합병이 효과적이라는 찬성론이 그것이다.



비누세제공업회는 1947년에 비누공업회·유지가공공업회·유제공업회 등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50년에는 일본비누공업회·일본유지가공공업회·일본섬유유제공업회로다시 출범했다. 그후 비누공업회와 유지가공공업회가 55년에 합병, 일본유지공업회로 발족했고 73년 4월에는 61년 창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펴오던 일본가정용합성세제공업회와 일본유지공업회가 통합, 일본비누세제공업회로 탄생했다. 조직은 유지부회·세제부회·비누부회 3부제를 택하고 있다.



한편, 유제·계면활성제 관련분야에서는 53년 일본섬유유제공업회를 일본유제공업회로 변경한 뒤61년에 일본계면활성제공업회로개칭했다. 계면활성제가 섬유의존이라는 수요구조에서 탈피, 수요가 다양화되는 가운데 계면활성제공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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