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11년 연속 두자리수 이익증가
로레알 11년 연속 두자리수 이익증가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8.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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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매출 534억프랑 달성 - 12.1% 성장








로레알이 95년에 낸 이익은 34억 프랑(6억 6천3백40만달러)으로8.3%증가를 기록했다. 이것은 세전이익 59억프랑으로 볼때 10%의 증가수치로 11년 연속 두자리수 이익증가 시현이다.



오멘존스 회장은 결산보고에서『이익증가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재무관리 개선을 통해 달성한 것이며 장래 성공의 열쇠인 연구개발비를 충분히 사용한다는 정책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 강조했다. 매출실적은 5백34억 프랑으로 12.1%증가했다.



로레알은 95년 세계 화장품 시장을 3천6백20억프랑으로 추정, 3.7%감소를 예상했지만 이것을 달러로 환산하면 오히려 5%가 증가된 것이다. 이 추정에 의하면 미국시장은 9백10억프랑으로 3.6% 증가했고 유럽시장은 1천3백억 프랑으로 1.2%, 기타국가는 7백40역프랑으로 7.1%증가했으며 일본시장은 6백80억 프랑으로 0.5% 감소했다.



로레알은 11년 연속 두자리수 이익 증가를 달성 하고 있으나 그 추세는 둔화되고 있다. 고급화장품 성장둔화와 경쟁 때문이다. 유니레버와 P&G가 신제품 발매로 마케팅 공세를 펴고 있는가 하면 레브론이나 에스티로더는 주식공개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그러나 로레알 역시 메이블린 매수로 성장추세인 대중화장품을 강화시켰기 때문에 이익관리에 플러스 요인을 추가했다. 로레알은 개도국 시장 확대를 위해 투자확대를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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