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물류비용 절감이어 긴축체제로
P&G는 생산·물류비용 절감을 시행한데 이어 브랜드 마케팅 비용의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 P&G는세계최대의 소비자제품 기업으로 광고비 지출도 세계1위를 마크하고 있지만 런던의 선데이 타임즈지는P&G의 내부자료를 인용해 브랜드광고지출을 매출의 20%까지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P&G는 광고비지출뿐만 아니라 마케팅부문 지출의 합리화·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정정했다.
P&G는 타이드(세제)·팸퍼스(종이기저귀)·크레스트(치약)·빅스(감기약)등 유망브랜드를 갖고있으나 PB제품과 타사브랜드 사이의 경쟁 심화에 직면하고 있어 가격인하 전략으로 생산·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P&G는 생산비용을 낮추는 3년간의 대대적 리스트럭처링 계획을 종료, 연 5억 달러의 비용절감이 가능케 됐는데 물류비용은 90년 이후현재까지 16억 달러나 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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