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산화셀륨 개발
자외선 차단제 산화셀륨 개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1.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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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는 일본무기화학과 공동으로 신규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 겨울발매 화장품에 응용키로 했다.산화셀륨과 비결정성 실리카를 복합화한 것으로 화장품에 배합시켰을 때 색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않으면서 UVA에서 UVl3까지 폭넓은 자외선 차단력을 발휘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지금까지의 자외선차단제는 산화티탄과 산화아연이 중심이었으며 산화셀륨을 실용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산화셀룸은 이전부터 자외선차단제로 주목받아 왔지만 기존의 기술로는 분체의 응집력이 높아 자외선 차단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높은 촉매활성이 있어 색조화장품에 배합시키민 냄새와 색이 변화되는 원인 때문에 실용화가 되지 못해 왔다.



내구성에 난점이 있어 상품화가 어려웠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크로 레벨에서 완전히 균일한 피막을 형성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피막을 갖는 폴리머에멀젼을 개발, 수중에 분산된 폴리머입자가 건조시 완전히 융착해 균일한 피막을 형성해 손톱에 밀착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양사는 이같은 난관을 비결정성 실리카와 복합화함으로써 해소시켰는데 이 소재는 산화셀륩의 표면을 비결정성 실리카로 코팅한2∼5미크론의 입자구조로 돼 있어 촉매활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초미립자화에도 성공, 높은 자외선 차단효과도 실현시켰다.



따라서 일소방지 유액·파운데이션·립스틱 등에 배합시킬 경우 부자연스러운 색을 연출하지않고 투명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색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색조화장품용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미립자 산화티탄과 산화 아연의 경우 전자는자외선 차단 효과는 높으나 화장색이 부자연스럽게 연출돼 프레쉬 촬영시 얼굴만 하얗게 떠보이며 후자는 투명성이 높은 반면 자외선 차단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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