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커티스 살롱사업 인수
헬렌커티스 살롱사업 인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1.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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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조토스 통해 영업활동








시세이도는 미국 살롱 비지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유니레버 US사 산하의 헬렌커티스 살롱사업부문(96년 2월까지 매출 6천5백만 달러)을 매수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매수계약은 지난해 11월 6일 뉴욕에서 시세이드의 미국 자회사 SIC(시세이도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와 헬렌커티스사간에 이루어졌다. 매수대상은 미국·캐나다의 헬렌커티스 살롱부문의 영업권·상표·특허·재고 등의 자산으로 헬렌커티스 상표는 포함되지 않는다.



시세이도는 2천년을 향한 중기계획「21세기 글로벌 No.1」을 지난해 3월에 수립, 계획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계획은2천년까기 글로벌화를 가속화시켜 해외매출을 연매출의 25로 끌어 올리겠다는 내용이다.



시세이도는 이 목표달성을 위해 기존의 해외사업을 강화, ▲공동개발에 의한 신브랜드 전략 ▲ OEM수주의 확대 ▲ 자본참여나 M&A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헬렌커티스 살롱사업부문 매수는 이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시세이도는 88년 미국 퍼머제주력 메이커인 조토스사를 매수하고 살롱업소용 화장품의 세계최대시장인 미국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후 조토스사는 시세이도와의 연구개발·상품개발 수준의 상호교류를 도모하면서 새로운 아이템 추가와 개량으로 적극적인 살롱비지니스를 펴왔다.



한편 헬렌거티스사의 살롱사업부문은 `ISO(Innovative Styling Options)`, `Quantum`, `Naturelle` 시리즈 등 세계 유명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유력한 도매업체와 긴밀한 신뢰관계를 구축. 살롱용 화상품 시장에서 조토스사와 공동 비지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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