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성장 잠재력 높은 중국
화장품 성장 잠재력 높은 중국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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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FA, 높은 관세, 물품세 장벽 지적
CTFA가 미국통상대표부에 제출한 문서에 의하면 중국화장품시장이 앞으로 3년간 4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퍼스널케어 산업은 중국경제에서 가장 성장이 현저한 분야 중 하나로 적어도 23억달러 규모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CTFA는 현재 중국의 장벽 때문에 미국 메이커와 디스트리뷰터가 중국시장에 충분히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WTO는 화장품 산업에 관한 문제로 관세·통상권·시장권승인 등을 중국의 WTO가입의 전제로 꼽고있다. 중국에 수입되는 전제품에는5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데 이는 C匹A가 조사한 바로는 최고의 관세율이다. 홍콩은 관세가 전혀없고 일본은 2.1∼2.%, 한국 8%, 태국 20∼30%, 필리핀 30% 정도이다. 더욱이 중국에 수입되는 프래그런스와 메이크업 제품에는 30%의 물품세가 다사 붙고 헤어케어 제품에도 17%의 물품세가 붙는다. 그러나 치약은 물품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전제품에는 17%의 부과세가 부과된다. CTFA가 지적하는 또다른 중요사항으로는 통상권의 확립이다. 중국은 화장품을 수입하려하는 수입업자나 유통업자의 복잡한 네트웍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중국시장의 개발활동과 매출증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중국의 허가승인과정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요금이 높아 화장품수입에 있어서는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 하나의 제품이 중국시장에 들어오기까지는 무려 7개월에서 2년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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