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마스카라 플래쉬 히트
CD 마스카라 플래쉬 히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4.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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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서 동시발매...헤어 하이라이터로 각광



크리스챤 디올은 「모발 메이크업」이라고 불리우는 헤어 컬러링제품인 「마스카라 플래쉬」를 최근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지역에 동시 발매했다. 이 제품은 마스카라와 동일한 기구로 모발에 아름다운 색으로 빚나는 염료를 바르는 모발 장식적 화장품이며 염료는 세발로 지워진다.



이전에도 모발에 금은색의 가루를 뿌리는 스프레이식 하이라이터가 판매되고 있었지만 이렇게 간편하게 도포해 모발에 액센트를 주는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쟁사도 벌써부터 이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비단벌레의 날개와 같은 색이기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 현재 판매되고있는 톤은 코발트블루가 기조이다.



디올은 자사메이크업 라인의 하나로 발매했으나 뜻밖의 큰 반응으로 비중을 늘리는 한편 흰머리를 가법게 감춰주는 제품의 발매도 검토중이다. 발매 1개월도 안돼 5만개이상이나 팔렸으며 소매업자들의 추가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따라 디올은 이 제품을 메이크업 제품과 같은 매장에 진열하고 간편한 사용법을 알리는 비디오상영등 적극적으로 수요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이 디올라인과 전혀 다른 새로운 비지니즈를 창출하는 계기로보고 의욕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디올의 전체 최종이익이 감소한 것은 모회사 LVMH가 기네스를 매각한데 따른 것이다. 디올의 오뜨꾸띄르 부문매출은 12억2천만 프랑으로 18.8%증가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펠레 최후의 작업이었다. 97년부터는 영국디자이너인 갈리아노가 주임디자이너가 됐다. LVMH는 루이뷔똥에도 신임디자이너를 각각 영입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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