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 54품목 회수에 6억엔 소요
가네보는 광우병 문제와 관련해서 소 유래의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일본시장에서 자주적으로 회수했다. 호아시회장겸 사장은 1996년 영국산 소에서 유래된 화장품원료가 광우병 때문에 처음으로 금지된 시점에서 가네보는 해당제품을 모두 회수했었으나 그후 일부 스킨케어 제품들이 미국산 플라센타(태반)엑스를 사용하는 등 관련제품이 생겼다고 밝혔다.
호아시 회장은 제품자체에 문제점은 없으나 예방적인 차원에서 대상이 되는 54개 품목을 이미 회수완료했다고 말했다. 그 비용은 판매회사의 매출규모로 약 6억엔에 달하며 통산적인 폐기처분이나 반품조처 때와 같은 수준에서 2001년 연말 이전에 상환처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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