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과 후진이 공존하는 거대 잠재시장
선진과 후진이 공존하는 거대 잠재시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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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네보는 추동시즌을 겨냥, 지난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에 걸친 레뷰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모션의 중심상품은 피부에 스며드는 듯한 피트감을 실현시킨 새로운 젤타입의 「레뷰에스테쿠튜르 젤 파운데이션」과 유연한 파우더가 피부에 밀착되는「레뷰 에스데쿠튜르 팩트(WP)」두 제품이다.



또 샤프한 얼굴로 정돈해 주는 메이크업베이스 「레뷰 젤픽스-AW」, 입체적인 얼굴로 마무리해주는 「레뷰 원더치 휘니쉬(콘실러)」와 「레뷰 원터치 휘니쉬(노즈섀도우)」도 발매됐다. 가네보화장품은 올해부터 코스메틱패션을 제창하고 지난 7월부터 린다 칸데로의 프로듀스에 따른「메달클래쉬 아이즈」를 중심상품으로 하는 테스티모 Ⅱ 프로모션을 전개해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그 흐름을 이어받아 이번 레뷰 프로모션에서도 데스티모를 함유시킨 메이크업제품 전반에 걸친 미용정보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포함한 전체적인 메이크업테마는 「정돈된 샤프한 얼굴」이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작은 얼굴」붐에 편승한 것으로 바디케어에 있어서도 슬리밍 화장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네보사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60% 가량이 슬리밍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네보가 실시한 다른 조사에서도 「얼굴이 크다」고 고민하는 여성이 62.8%나 됐고 그중 55%가 「지방이 많다」, 24%가 「칙칙하다」 21%가 「늘어졌다」고도 대답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파운데이션의 마무리·조여주는 느낌과 조여주는 성분·포인트파운데이션 등 세 방향으로부터의 접근이 필요하다. 반면 단순히 작은 얼굴만을 호소하다 보면 10∼20대의 젊은 여성에게만 한정되므로 조여주는 기능까지 부가시켜 기존 고민을 해결하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아름다움까지 접목시킨 파운데이션으로 「레뷰 에스데쿠튜르 젤 파운데이션」에는 신소재 포름피트 폴리머와 조여주는 효과·촉촉한 효과로정평이 있는 차엑스와 황금엑스를 배합했다.



포름피트 폴리머는 유연하고 탄력성 있는 머쉬멜로 같은 요철을 갖고 있다. 젤상이기 때문에 굳지않고 피부 외에 균일하게 퍼져 피부와 일체화되므로 장시간동안 부드럽고 탄력있는 피부를 지속시킬수 있다.



겨울철 피부는 건조하고 각질층이 갈라지기 쉬운데 이 젤상의 포름피트폴리머는 젤의 유연한 감촉으로 피부를 감싸 살결·요철 등을 눈에 띄지 않도록 균일한 막을 만들어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줄 수 있다. 또 조여 주는 효과와 촉촉한 효과로 정평이 있는 한방식물성분도 배합돼 있다.



이것은 가네보가 금년 4월부터 발매한 슬리밍 화장품 [엑서사이즈]에 배합돼 있는 네 성분이 중심이 돼 있다. 우선, 피부전체를 조여주는 효과가 높은 「서양 허브샐비어 엑스」,「차엑슥」, 혈행을 촉진시켜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대사촉진 효과가 높은 [우엉 엑스], 여분의 지방을 분해시켜 연소를 촉진시키는 「황금 엑스」 등이다. 한편 「레뷰 에스테쿠튜르 팩트(WP)」는 신소재의 포름피트 파우더가 배합돼 있다.



포름피트 파우부에서 균일하게 분산돼 시간경과와 함께 바깥쪽의 플리머층이 수분증발을 막으면서 입자가 팽창돼 파우더가 간격없이 밀집된다. 신소재가 배합된 파우더 펙트도 ▲피부와 일체화돼 두꺼워지지 않고 ▲자연스런 마무리감이 뛰어나고 ▲탄력·광택·투명감 있는 마무리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의 촉촉함을 지속시겨 주고 있다. 이팩트에도 젤타입과 같이 서양허브 샐비어 엑스·차 엑스·우엉 엑스·황금 엑스가 배합돼 있다.



결국 에스데쿠튜르는 탄력있고 광택이 나는 샤프한 얼굴울 만들어주는 파운데이션이다. 브랜드명에 있는 「에스테」는 아름다움을 입체감 있는 얼굴로 연출하는 아름다움의 오더메이드를 표현한다. 이상과 같이 두개의 레뷰파운데이션은 기존 레뷰에 비해 질감에서 산뜻함을 향상시키고 건조·부석거리는 느낌을 해결하는 한편 조여주는 성분을 배합시켜 외관도 매끈한 마무리로 표현해 준다. 한층 더 고기능 상품을 내놓았다는 점도 포인트다.



동사발매 상품으로 피부에 보습을 주고 얼굴선을 살려줘 샤프한 얼굴로 정돈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레뷰 젤픽스-AW」와 아름다운 피부, 입체적인 얼굴을 원터치로 만들어주는 「레뷰원터치 휘니쉬(콘실러)」,「레뷰 원터치 휘니쉬(노즈섀도우)」 등이 있다.



젤픽스-AW에는 젤파운데이션과 같은 성분이 배합돼 있어 피부에 보습럭을 높이며 피부를 조여줘 샤프한 얼굴로 정돈시켜 준다. 레뷰 원터치 휘니쉬(콘실러)는 뛰어난 커버효과로 기미·주근깨·여드름 자국 등을 원터치로 커버해 준다. 색조는 라이트베이지·내츄럴베이지·다코베이지 등 3색이 있다.



레뷰 원터치 훠니쉬(노즈새도우)는 뛰어난 감촉의 노즈섀도우로 밀착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자연스러운 입체감이 지속된다. 가네보는 연초에 「코스메틱 패선」을 제창해 그 1탄으로 여름에「브론즈러브」를 발매해 기능일면도에서 피부에 멋을 낸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 대히트한데 이어 패션파운데이선의 제2탄으로 또한「레뷰 스킨 휘니쉬 모이스트 팩득」를 발매했다.



상품특징은 부드럽고 산뜻한 마무리로 묻어나지 않고 감촉이 가볍다는 점이다. 졸화한 마이크로 파우더입자가 액체로는 뛰어나 보이지만 스폰지에 묻히면 리퀴드상으로 빈해(졸화) 피부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펴지고 얇은 파우더 막이아름다운 피부를 연출해 준다. 또한 파운데이션에 최초로 천연허브를 배합했다.



시원하고 투명감있는 마무리로 T존 등에 겹쳐 바르면 하일라이트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스키니화이트, 생생한 내추럴마무리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피부를 연출해 주는 스키니내추럴, 붉은기 있는 밝은 마무리로 칙칙함과 노르스름한 피부색을 보완해 주는스키니핑크등이 있다. 가네보화장품이 이번 시즌에 선보인 메이크업 패턴은 샤프한 인상의 「트렌드메이크업」과 소프트한인상의 「내추럴메이크업」 두가지다.



모두 빚과 그림자의 조화를 테마로 삼고 있다. 트렌드메이크업은 얼굴의 요철감을 의식한 피부만들기와 조화있는 색 사용으로 산뜻하고 샤프하게 연출해주는 라인메이크업을 인상지어 주는 쿨감이 포인트다. 한편, 내추럴메이크업은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해줘 피부전체를 내추럴한 표정으로 연출해 준다. 이번 추동 프로모션 상품으로 가네보가 내다보는 레뷰 신상품의 점두매출은 약 60억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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