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의 고객을 10년간 엔프라니 러브 투웬티스 멤버로`



씨제이엔프라니(대표이사 김해관)가 향후 10년간 엔프라니와 함께할 3만명 규모의 매머드급 모니터 모집에 나서 화제다. 지난 4월 제일제당에서 분사한 씨제이엔프라니는 브랜드 발매 1주년을 기념하고 인지율 50%를 넘어선 시점에서 3백억원대의 예산을 투자하는 대형 이벤트를 기획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이벤트는 업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규모의 고객 모니터단 성격과는 달리 3만명에 이르는 초대형 멤버십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더욱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만 26세부터 33세까지 이메일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실제 구매자를 위한 마일리지 개념과도 차이가 있으며 3만명이라는 대규모의 여성들과 10년동안 연계해 전개된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10년간 `엔프라니 러브 투웬티스`라는 이름으로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며 10만원 상당의 신제품 샘플과 선물을 매년 풍족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이와 함께 씨제이엔프라니 피부과학연구소 측은 이들 모니터단의 피부 변화 데이터를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체크,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R&D 차원의 항노화연구로 연계시킴으로써 국내 최대규모의 스킨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씨제이엔프라니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타깃 고객을 영원한 파트너로 모시겠다는 백년대계의 기업철학도 동시에 담고 있는 것"이라고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엔프라니 러브 투웬티스 멤버스에 선정된 멤버가 이 기간동안 결혼할 경우에는 기념 세트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돼 더욱 그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퀴즈 정답 알아맞추기, 단상자 로고 오려붙이기 등의 다양한 아이템도 마련돼 있어 `응모의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www.enprani.com" target="_blank">www.enprani.com





기사입력일 : 200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