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시장 강화 조이코스 장지성 사장
시판시장 강화 조이코스 장지성 사장
  • 김민경 kimmk93@hanmail.net
  • 승인 2000.03.3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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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네스’발매하며 시판영업 정착

직거래·총판 유통 병행 … 수출 1,000만불 달성도



“기존에 출시되고 있는 색조브랜드 ‘조이코스’, 10대를 겨냥한 주니어용 ‘틴틴’과 함께 올해는 미레네스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하며 시판시장의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를 미레네스 직거래 채널을 정착시키는 해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품의 집중적인 판매와 매장의 전문성을 꾀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 개동에 한매장 입점과 마진의 합리적 운영, 품질제일주의 원칙에 입각해 시판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입니다.”



색조제품 조이코스와 주니어용 화장품 틴틴 브랜드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조이코스화장품 장지성(45) 사장은 미레네스 브랜드를 런칭함으로써 기존회사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한편 수출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레네스 브랜드를 서울지역은 본사 직거래 방식으로, 지방은 총판을 둠으로써 기존의 유통 형식과는 차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조이코스와 틴틴 브랜드는 대리점형식으로 운영해 나가면서 무리한 확장보다는 지방영업에 역점을 두고 조이코스대리점이 없는 공 지역에만 10개의 대리점을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대리점과 본사와의 수평관계를 유지해나가면서 대리점 이익을 위한 합리적인 마진에 힘쓸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해 2백56만달러로 전년대비 263% 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장업계 수출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조이코스화장품은 올해 이미 영국 M&S 화장품회사와 3백5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장 사장은 올해 수출 1천만달러 달성을 위해 세계적인 감각에 맞는 디자인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품질과 컬러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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