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MP 정립은 국제화 위한 방향제시"
"CGMP 정립은 국제화 위한 방향제시"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1.11.1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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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P大家 화장품협회 김재완 운영위원장


화장품협회와 정부 차원의 화장품 CGMP 적합업소 확대노력이 실시 10년째를 맞이하는 올해들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품질 경영`이 그 어떠한 요소보다도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금까지 화장품협회 CGMP 운영위원장 직을 수행해온 김재완 위원장은 "화장품 CGMP 제도의 정립은 국제화에 대응하는 가장 쉬우면서도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라고 강조한다.



"화장품 CGMP 적합업소로서의 유리한 점은 많지만 우선 국제적인 품질 보장과 산업전반의 발전 도모, 그리고 정기 시설조사의 면제·수거검정의 완화 등 행정상의 우대조치를 받을 수 있는 것 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상황 하에서 이러한 제도의 정착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실시 10년째를 맞이하면서도 아직까지 화장품 CGMP 적합업소가 14개(12개 업체)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지적하면서 "화장품업계 스스로 CGMP에 대한 인식과 의욕의 소극성, 업계 환경과 분위기 조성의 미약, 그리고 화장품 CGMP를 지향할 수 있는 정책의 결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되며 업체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지원되면서 명쾌한 경제적인 이익 또는 보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화장품 CGMP 확대의 필요성은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완전 개방화 시대의 유일한 방안이며 따라서 화장품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품질보장은 물론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대적인 기술향상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제조업체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바로 `화장품 CGMP 적격업소`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화장품 CGMP 확대방안을 위해서는 역시 명확한 정책지원이 이루어지는 환경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사입력일 : 200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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