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판매업협동조합중앙회 - 제종길 회장
한국화장품판매업협동조합중앙회 - 제종길 회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3.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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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투명성 제고에 전력투구

지방조합 실태조사 나서…자체 사업도 추진





"회원들간의 단결과 의식개혁을 통해 보다 발전적이고 일보 진전된 화장품조합을 이끌겠다.무엇보다 투명성있는 조합을 운영할 것으로 임원들에게 약속했다."지난달 24일 열린 한국화장품판매업협동조합중앙회 제4차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제종길 회장(39)은 협동조합의 성격을 되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동안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어 온 지방 조합의 독단적인 운영, 자금조달과 운영의 불투명성 등으로 화장푸판매업협동조합은 그 대외적인 위상이 낙추됐던 것이 사실이다. 제 회장은 우선 현 조합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달 중 각 지방조합을 방문, 실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달은 내부 조직정비와 강화 기간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그리고 중앙회의 지원을 약속받은 이상, 전국단위의 화장품판매조합으로서 단합된 모습을보여 주겠다. EH한 수입이나 지출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고 월 2회 감사를 실시, 효율적인 k자금관리로 투명성을 제고하겠다."



내달 중에 연합회 자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제 회장은 `판매에 관한 자년간의 노하우를 이용한다면 가능하다고 본다. 기존 제조업체와의 공동구매나 OEM,자체 생산라인을 통한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며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제 회장은 조만간에 기획팀을 비롯해 영업팀과 홍보팀을 신설하고 외부 인력을 채용, 구체적인 사업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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