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만족경영’ 선언한 뷰이엘 화장품 김기성 사장 인터뷰
‘3자 만족경영’ 선언한 뷰이엘 화장품 김기성 사장 인터뷰
  • 김진일 jin4390@hanmail.net
  • 승인 2000.02.03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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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전문점·본사 공동 발전 모색 ”





“시판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정적으로 거래처를 방문, 샘플링을 실시해 소비자의 만족도와 제품 인지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뷰이엘의 우수한 제품력을 홍보하고 약속을 지키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5월부터 뷰이엘을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는 김기성(43) 사장은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특화제품이란 이미지를 실현, 전국적으로 1백여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3자 만족`이란 경영이념으로 소비자, 소매점, 그리고 회사가 공동으로 유통라인을 이미 형성했고 상호간의 만족을 위한 최대 가치를 추구하겠다는 의지 또한 강하다.



다변화하고 있는 시장에서 선점하기 위해 차별화된 유통전략과 경영기법을 시도하고 있는김 사장은 “소매점간의 경쟁시대를 지나 현재는 다양한 유통채널간의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절대적인 소비자 만족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동적인 판촉방식에서 탈피, 다양한 이벤트와 전문적인 카운셀링을 이용하는 등 판매방식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라며 경영방식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제품과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무모한 가격경쟁보다는 제품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매스마켓이나 전자상거래 등의 신유통라인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차별화된 전략을 이용, 판촉·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들어 오픈매장 중심으로 잡화를 함께 취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김 사장은 단기간의 이익을 확보하려는 것보다는 전문 마사지실 등의 대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정 고객관리, 점원들의 자질 향상 등을 꾀해야 할 것이라며 개인적인 의견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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