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채널 공세 펼치는 (주)쿠지인터내셔널 정운호 사장 인터뷰
시판채널 공세 펼치는 (주)쿠지인터내셔널 정운호 사장 인터뷰
  • 김진일 jin4390@hanmail.net
  • 승인 2000.02.10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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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앞세워 거점영업망 구축



“지난해는 ‘쿠지` 브랜드의 이미지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거점영업을 강화한 한해였습니다. 수도권 직거래점의 경우 인접지역내의 타 매장에는 제품을 공급하지 않음으로써 철저하게 상권을 보호, 유통가격 질서를 보호하고 브랜드의 희소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1월, ‘쿠지` 브랜드를 국내 시판시장에 런칭한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주)쿠지인터내셔널 정운호(36) 사장은 자사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먼저 토로했다.



품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거점영업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고 있는 쿠지 인터내셔널은 지역별로 엄선된 매장을 통해서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정 사장은 “고급브랜드로서의 확실한 마진과 제품의 희소성을 통한 직거래업체 보호로 점주들에게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시판시장의 라인을 완벽하게 확립, 다양한 판촉·홍보활동을 이용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라며 전반적인 경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현재 일본의 화장품 수탁업체인 ITC사로부터 원료와 기술을 지원받아 제조되고 있는 쿠지 브랜드는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다양한 샘플을 소비자에게 전달, 직접적인 품질 테스트와 이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한 상태다.



“쿠지는 국내 업계 최초로 ‘쌍용화재 1억 배상 보험`에 가입해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달 중에 제품라인을 보강, 시판영업을 강화하고 매체광고를 통해 우수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입니다.”



쿠지인터내셔널은 새로운 상권확보를 위해 김포공항 면세점에 입점할 예정이며 거점영업을 통해 그 희소가치를 추구하고 브랜드 관리에 더욱 더 치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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