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화장품 영업 사령탑 이석구 이사 인터뷰
로제화장품 영업 사령탑 이석구 이사 인터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7.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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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20년 향한 초석 다지기 앞장”

현장 영업 강화하고 거점 전문점 탄탄히 구축

“내년은 로제화장품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제가 로제화장품의 영업을 맡게 된 것은 지나온 10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의 상황을 감안한 내실다지기에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10년을 넘기고 20년을 향해 전진하는 기업으로서의 외형적인 면에도 역점을 둘 시기가 온 것으로 저 나름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말부터 로제화장품의 일선 영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석구(41) 영업이사는 지금까지 로제화장품이 축적해 온 기업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이를 매출 확대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현장영업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부 체제는 유지하되 영업에 관한 한 이 이사가 책임을 지게 된다.



이 이사는 앞서 밝힌 회사의 매출 확대와 영업 활성화를 위해서 ▲ 현장 영업의 강화 ▲ 기본에 충실한 영업 ▲ 유통질서의 확립 ▲ 브랜드 차별화 ▲ 기능성화장품의 히트상품화 등의 세부 실천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영업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얘기일 수 있지만 이는 곧 이러한 사안들이 영업을 전개하는데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장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영업의 활성화와 거점 전문점을 육성하는 동시에 전문점 내 마켓쉐어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출범당시에는 분명하게 로제와 마자린으로 브랜드가 구분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구분이 모호해져 전략의 효과적인 구사가 힘들었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따라서 특약점에 대한 정비작업과 함께 점차 그 중요성이 확연해지고 있는 브랜드 차별화 작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 이사는 이와 함께 “로제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 분야에 있어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이를 최대한 활용해 화장품법 시행과 맞물린 기능성화장품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데 선도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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