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품질력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점진적인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



최대 목표는 고객만족의 실현입니다.



집중적인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 신뢰와 믿음이 가는 진정한 화장품 수탁개발 전문업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난 5월 12일 충북 음성 현지 본사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돌입한 OEM 전문업체 코스메카코리아의 조임래(49)사장은 무엇보다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한국콜마 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 사장은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는 국내 OEM시장의 경쟁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체 연구개발 기술과 시판제품 생산에서 얻은 화장품 처방기술을 토대로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처음부터 끝까지 컨셉을 제공하는 ODM(Original Development or Design Manufacturing) 영업을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



의뢰업체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고 밝힌 조 사장은 “CGMP 기준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제품력에 대한 고객사와의 신뢰를 쌓고 나아가 재구매를 유도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샘플주문이 늘어나고 있고 고객사 스스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평소 직원들에 대한 애착이 강한 편이다.



“성실·근면·화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고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직원들간의 단합은 물론 회사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현재 산학협동을 추진중인 조 사장은 품질 제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해외 유수업체와의 기술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