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관리사제 공인화에 주력 전문화·세분화·국제화가 과제”
“피부미용관리사제 공인화에 주력 전문화·세분화·국제화가 과제”
  • 김민경 mkkim@jangup.com
  • 승인 2001.01.04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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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피부미용계의 오랜 숙원인 피부미용관리사 자격제도의 국가적 공인화를 이끌어 내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이는 이미 세계적 수준에 달해 있는 국내의 피부미용 산업기술 수출의 필요성과 더 나아가 관광 수익의 창출이 업계의 권익신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때문입니다."



구랍 16일 2001년을 새롭게 이끌어갈 한국미용학회의 회장에 동주대학 미용계열의 김광옥 교수가 선출됐다. 김광옥 신임 회장은 학회가 한국미용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학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각 분과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인정하면서 상호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실적 대안 제시 능력을 중시하는 학회 풍토 정립을 위해 연구논문의 게재 신청 문호를 개방하고 우수 논문상을 제정, 시상토록 할 계획이며 업계에서 연구한 실무 연구자료들의 발표를 권장해 연구발표 문호를 더욱 넓힐 생각입니다. 또 피부관리, 헤어, 메이크업의 분과별 활발한 연구를 위해 매년 치뤄지는 학술대회에 논문발표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과 기법을 개발토록 해 이를 맘껏 발표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김광옥 회장은 또 “학술 진흥재단에서 학술활동비 지원을 인정 받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학회 규모의 국제화에 힘쓰는 한편 학회의 학술대회가 국제 심포지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학회 지명도 제고 및 학회업무 체제정비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회원간의 친목도모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학술대회의 축제화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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