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 얻는데 최선의 노력 경주”
“소비자 신뢰 얻는데 최선의 노력 경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5.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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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능성화장품 개발에 앞장선

LG화장품사업부 제품개발팀

이성준 부장



“LG화장품사업부는 철저한 연구계획에 따라 신원료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메디민 A에 이어 미백 신원료‘피토클리어 EL-1`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새천년 으뜸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LG화장품사업부 제품개발팀 이성준 부장은 화장품산업의 대내외적인 위상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연구개발을 위한 산업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기능성화장품시장의 선점 경쟁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업체별 이해관계로 인해 마찰의 소지가 남아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미 지정 고시된 기능성 원료의 범위에 대한 논란 이전에 타사제품과 차별화된 기능성화장품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신원료 개발에 어느 정도 노력해 왔는지 자문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업체간 공동 보조에 대한 실천의지가 부족하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이 부장은 덧붙였다.



“기능성화장품은 안전성· 유효성· 안정성 등 각종 기준에서 의약외품 수준의 품질향상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으로 시장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LG화장품사업부는 기술상 축적된 노하우와 시장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로 기능성화장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3천억원대 시장으로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각 업체별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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