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 개념 도입해 비만관리”
“헬스&뷰티 개념 도입해 비만관리”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1.04.0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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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매니저 전문양성기관 운영 알롱제M" 아카데미 샤샤 김 원장
“바디매니저는 현대인들의 관심사이자 실제적인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비만을 단순히 클리닉 차원이 아닌 헬스&뷰티의 개념에서 관리해 주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지난 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바디매니저 전문양성기관을 표방한 알롱제M˝아카데미를 개설한 샤샤 김 원장은 지난 18여년간 미용계에 몸담으면서 절실하게 느낀 체형관리에 대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깨닫고 이번 학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식품가공을 전공하고 상담심리로 석사과정을 마친 김 원장은 국내에서 비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기계와 약 등으로 그 동안 부작용과 불신이 만연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의 선결과제는 바로 자신, 고객들의 행동심리를 연구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각계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두고 있으며 ▲ 상담 ▲ 영양관리 ▲ 운동처방 ▲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마사지 등이 골고루 이뤄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발해 두고 있다.



상담과 행동심리 분석, 자기 컨트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 원장이기에 수업과목 중 수강생 전원이 자신의 체중을 10% 감량하는 자기 컨트롤 과정을 개설해 두고 있기도 하다. 수강생을 적성검사와 진로상담검사, 인터뷰 등으로 선발하는 것도 남다른 부분이다.



평균 23세에서 35세까지 수강생을 소수정예 40명으로 정해두고 있으며 정규과정을 마치고 나면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으로 현장 취업하게 된다.



최근 피부과에서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듯 성형외과에서 비만관리실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수요가 많다는 김 원장은 이에따라 오는 4월 10일 성형외과와 피부과, 미용실, 피부미용실 등의 원장들을 모아놓고 취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강남구청에 청소년 비만교실을 열 계획이다. 추후 학원 프랜차이즈를 계획 중이며 사단법인 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알롱제는 불어로 ‘매혹적인’이란 뜻이며 M˝은 메이트(Mate)와 매니저(Manager)를 뜻한다. 교육과정은 비만관리사, 바디매니저, 메디컬 스킨케어리스트, 바디스타일리스트 등으로 정규·속성·고급·연구반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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