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브 신임 남규우 사장
(주)보브 신임 남규우 사장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2.04.18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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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개발, 이익중심 경영 펼칠 것”

“대표이사가 너무 큰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사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밑에서부터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올라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주)보브의 신임 남규우 사장이 밝힌 회사 운영계획은 올해 초 (주)보브가 세워둔 기본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사원들의 업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순매출 이익중심의 경영을 수립하는 동시에 사원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력 향상에 연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988년에 (주)보브에 입사해 경리·회계 등 회사의 살림을 담당해 온 남 사장은 회사의 복지수준 향상과 직원간의 단합을 ‘기본’으로 여긴다.



남 사장은 우선 쾌적한 근무환경, 구성원간의 화합과 단결, 활발한 의견교환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한다.



“올해는 특히 대리점의 영업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 고객서비스 만족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보브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와 제품력 향상으로 연결될 것이란 게 남 사장의 생각이다.



현재 신제품 출시 준비로 분주한 (주)보브 측은 최근 보브 하이테크 립폴리쉬와 립틴트 제품이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귀뜀한다.



오는 7월 새로운 모델과의 계약으로 TV 광고가 방영될 예정이며 보브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또 다양한 고객 맞춤식 진열대를 전문점에 지원하고 특히 비주얼적 요소에 차별화를 꾀해 소비자들의 현장 구매욕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금까지 저희 보브의 직원들은 한 사람이 많은 부분의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올해는 효율적인 업무분담을 이뤄 부서별 전문성을 좀 더 키울 생각입니다.”



(주)보브는 오는 19∼20일 춘천에서 대리점장 세미나와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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