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자 `스파 피부미용` 활기
찬바람 불자 `스파 피부미용` 활기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1.11.1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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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아롸요법에 릴렉스·케어까지 동시 겨냥


최근 화장품업계에서 물(水)을 이용한 화장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물의 효능에 관심을 가지면서 피부미용업계의 스파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쌀쌀한 날씨까지 한몫 기여.



스파(spa)는 salus per aqua 의 준말로 ‘물로 치료한다’는 개념을 가진 피부미용의 한 방법이다. 주로 온천의 개념과 비슷하게 통용되고 있으나 온천에 피부미용 개념을 더한 것이 쉬운 표현이다.



최근 피부미용시장이 피부과 에스테틱에 잠식당하고 경기악화로 인해 많은 피부미용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릴렉스의 개념과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강점을 지닌 스파가 피부미용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것.



해양요법·아로마 요법을 병행하기도 피부미용과 케어의 개념을 동시에 지니며 특히 반신용법은 비만관리에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스파 운영자는 “과거에는 온천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짙었으나 요즘은 그렇지 않으며 바디와 페이스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으며 혈액순환을 원할하므로 피부관리의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 싸늘해진 날씨도 고객을 늘이는데 일정부분 작용한 것 보인다”고 밝혔다.



보다나화장품의 최미경 실장은 “외국에서는 하루종일 스파를 하거나 피부관리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데이스파가 인기이다. 스파는 피부관리 뿐만 아니라 심신에 휴식을 주는 경향이 짙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부 호텔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일반 피부미용실에서도 스파를 취급이 늘고 있다”고 현 스파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기사입력일 : 200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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