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시장 진출하는 한얼한방화장품(주) 피정규 사장
방판시장 진출하는 한얼한방화장품(주) 피정규 사장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2.09.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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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생명연과 기술제휴 …‘동의보감 21’ 출시


“가장 한국적인 한방화장품이야말로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지닌 제품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품과 정직한 기업경영을 바탕으로 방문판매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방문판매시장에 신규 진출한 한얼한방화장품(주)의 피정규 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한얼한방화장품은 지난 2월 25일 회사를 설립하고 해외자본을 유치, 3월 32품목의 제품개발에 착수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으며 오는 10월경 창립식을 겸한 지사장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피 사장은 “방판업계의 후발주자로서 자본과 경영이 분리된 합리적이며 투명한 회사운영으로 지사와 조직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한편 글로벌 시대에 맞는 한방명품으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 회사의 가장 큰 사업 목표로 △ 국제적인 명품화장품으로 포지셔닝 △ 5년이내 코스닥 등록 △ 국가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꼽았다.



“특히 5년이내 코스닥 등록을 이뤄 관련업계에서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익창출과 함께 업계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이 예상되는 2005년경에는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보여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할 것입니다.”



또 피 사장은 한얼한방중앙연구소와 한의사 30여명으로 구성된 초록생명연구회와 기술 제휴해 한방신물질을 개발, 제품에 응용함으로써 품질면에서 우수한 제품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얼한방화장품에서 방문판매 형식으로 유통하고 있는 ‘동의보감 21’은 30대 이상의 주부가 주 타깃이며 동의보감을 근거로 자연생약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만든 한방화장품으로 생약 배합에 있어 군신좌사(君臣佐使)의 개념을 응용, 각 생약성분들이 잘 어울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얼한방화장품은 현재 전국 20곳과 LA·뉴욕·워싱턴 등 미국에서 지사를 유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의보감 21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초록생명연구회 소속회원들의 한의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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