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주년 기념사
창간 8주년 기념사
  • 이관치 kclee@jangup.com
  • 승인 2002.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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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뷰티산업` 미래 여는 정론지로 거듭날 것
우리나라 화장품·미용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화장문화 창달을 위한 전문 언론의 선두 주자를 자임하며 지난 94년 10월 20일 창간의 닻을 올린 장업신문이 올해로 창간 여덟 돌을 맞았습니다.



본지가 우리나라 화장품·미용산업을 조명하고 미래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는가을 곰곰이 반추하며 더불어 본지에 보내주신 각계 제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우리는 국내 화장품·미용산업의 산업적 가치 향상과 문화 창조를 위해 우리의 역량을 모아 매진해 왔음을 자부합니다. 본지는 지금까지 견지해 온 창간 주지, 선진화·국제화·정보화란 테마에 다시 한번 충실을 기하면서 앞으로는 그 시야와 보폭을 넓혀 토털 뷰티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정론지로 거듭 태어날 것을 이 창간 아침에 굳게 다짐하려 합니다.



본지는 이를 위해 문화와 역사, 철학이 어우러진 토털 컬처로서의 화장품·미용산업의 가치에 더해 미(美)와 관련된 콘텐츠를 한 데 묶어 뷰티산업의 영역으로 끌어안음으로써 그 경제적 가치와 발전을 위한 코드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화장문화를 창달하는 중심에 우뚝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꿈과 희망을 충족시켜주는 화장품·미용산업은 이제 화장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며 헤어와 피부에 대한 관리에 머무르는 1차적 수준을 훌쩍 뛰어넘어 미와 관련된 모든 산업의 경계를 넘어 `뷰티산업`이라는 산업적 카테고리로 새롭게 재편되는 이른바 문화적 융합작업의 첫 단계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본지는 바야흐로 그 동안 축적해 온 모든 화장품·미용산업에 대한 정보와 문화적 콘텐츠를 총 동원해 뷰티산업과 화장문화를 하나로 통합하고 아우르는 선도적이고도 가치창조적인 역할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화장품·미용산업의 위상과 경쟁력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역사적 작업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약속은 선진화·국제화·정보화란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화장품·미용산업의 미래를 담대하게 열어가려는 저희 장업신문 임직원 모두의 한결같은 꿈이자 희망이며 지표이자 자신감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 같은 우리의 다짐과 약속은 우선 장업신문의 기획과 편집을 통해 분명히 표출될 것이며 향후 전개될 각종 특별 사업에서도 일관성있게 반영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창간 8주년을 기점으로 온·오프 라인의 대대적이고도 혁신적인 개편작업을 시작했으며 토털 뷰티산업의 편성에 걸맞는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음을 독자 여러분에게 밝혀 드립니다.



끝으로 창간 8주년의 기쁨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며 저희 장업신문이 모름지기 우리나라 뷰티산업과 화장문화발전의 기수로서, 또 디딤돌로서 그 막중한 사명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가운데 앞으로 보다 알찬 내용의 신문을 만들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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