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녹스 라인리프트 신원료 과기부 국산우수신기술(KT) 인증
이자녹스 라인리프트 신원료 과기부 국산우수신기술(KT) 인증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3.03.1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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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해·리프팅 효과…국내외 특허출원
LG생활건강이 신규 출시한 이자녹스 라인 리프트의 신원료 T.A.T(이하 태트)가 피부 흡수성이 뛰어난 새로운 지방 분해 물질로 효능을 인정받아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



최근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부(사업부장 송철헌상무)는 이자녹스가 지난 12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과학기술부로부터 2003도 1/4분기 국산우수신기술(KT)로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차세대 신물질 선행개발 연구 활동의 성과로서 `Tat 융합 기술`을 이용한 지방 분해 효과 원료로 개발된 `태트`가 신개념 리프팅 화장품의 상업화에 성공을 거둠으로써 그 효능효과를 입증받게 된 것이다.



국산우수신기술 인증제도는 과학기술부에서 기술개발촉진법에 의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에 대해 신기술로 인정하는 제도로서 장영실상과 함께 가장 권위있는 기술분야의 수상, 인증제도.



특히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에서는 주름개선신물질인 메디민A를 적용한 이자녹스 링클디클라인과 신미백제 피토클리어EL-1을 적용한 이자녹스화이트포커스가 이미 인증을 받은 바 있어 기능성화장품 분야의 기술 우위를 다시 한번 자랑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Tat 융합 기술`은 약효 물질을 원하는 부위에 신속히 침투시켜 약효를 극대화하는 연구 중의 하나로 항암제 분야에서 각광을 받는 신기술 중의 하나. 에이즈바이러스가 피부 또는 세포에 강력히 침투하는데,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들이 Tat이며 여기서 힌트를 얻은 것이 바로 `Tat 융합 기술`이다. 다시말해 Tat단백질과 화장품 효능 물질을 접목시키면 피부에 침투가 어려워 기능성 발휘가 곤란한 성분까지 피부에 신속히 침투시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름개선, 미백, 지방분해 등의 기능성 효과가 발휘되기 위해서는 효능성 물질이 세포 차원까지 흡수되어야 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Tat 융합 기술`은 화장품의 기능성 실현에 일대 전기라는 지적이다.



특히 태트의 효능·효과를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새로운 지방분해 평가법과 관련 연구 전문 기관인 스페인의 Pias Vaso 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했고, 그 결과를 세계적인 화장품 관련 전문 잡지인 Journal of Cosmetic Science紙에 기고 중에 있다. 또한 이러한 지방 분해효과를 통한 얼굴 선 개선효과 및 리프팅 효과를 프랑스의 유명 임상 기관인 Spincontrol社에서 실시하여 우수한 효과가 검증됐다.



태트(TAT)는 이와 같이 뛰어난 피부 흡수성 및 지방분해 효과와 더불어 높은 안전성으로 인해 국내외에 물질 특허를 출원했으며(국내 물질 특허 출원번호:출원번호 제 10-2001-0060245, 해외 물질 특허 출원번호 PCT/KR02/00835호) 미국의 유명 화장품 전문 잡지인 C&T(Cosmetics & Toiletries) 1월 호에 관련 논문이 게재됐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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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화장품연구소의 강세훈 원장(오른쪽)이 과학기술부로부터 KT인증서를 수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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