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예술학회·부산여대 공동주최

한국인체예술학회(회장 김희숙)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여대와 공동으로 부산여대 정보관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컬러 테라피`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색채학회와의 정보 교류의 일환으로 학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마츠우라 스미에 씨를 초청, 시즈널 컬러 시스템 기법과 일본학회가 독자적으로 정리한 3-베이스 컬러 시스템, 퍼스널 컬러 시스템에서 기대되는 이미지 컨설팅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강사로 초청된 컬러 테라피스트 우에다 야스코 씨는 컬러 테라피의 개론과 컬러의 메시지, 색지를 이용한 컬러 테라피 방법을 소개해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희숙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새로운 분야의 시도가 필요한 만큼 본 학회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컬러 테라피 등 새로운 학문분야를 소개할 계획이며 이를 패션과 미용에 접목시켜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다음달 21일 춘계 학술발표대회를 겸한 정기 세미나를 갖고 약 20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