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학술연구·임상발표회
피부미용 학술연구·임상발표회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1.12.1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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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이론 정립·현장 실무능력 높여
피부미용관리사협회 주최



피부미용분야의 체계적인 이론정립은 물론 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피부미용관리사협회(가칭·회장 조수경)는 지난 6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관련분야의 이론적 바탕마련은 물론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제2회 피부미용학술연구·임상발표회를 가졌다.



업계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임상연구발표논문은 6편으로 ▲ 강성례(대구/미즈강피부관리실 원장)씨가 경북지역 여대생들의 체중조절 관심도에 따른 연구 ▲ 임남순(충북/약손올코스메틱 원장)씨가 근막마사지가 얼굴관리에 미치는 영향 ▲ 김경옥(경기/김경옥피부관리실 원장)씨가 혈액형이 피부유형과 성격에 미치는 영향 ▲ 김자애(서울/JJ메이크업&네이숍 원장)씨가 우리나라 여성의 아이섀도 선호도 연구 ▲ 김영자(경기/TOC 피부관리실 원장)씨가 해양요법을 이용한 몸매관리 ▲ 양혜영(대구/양혜영피부미건강관리센터)씨가 발마사지가 불면증에 미치는 영향 등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발표자들은 발표와 동시에 직접 시연을 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한나라당 손희정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피부미용관리사 국가자격증이 조만간 법제화가 이뤄질 것이며 국회 보건복지위회의 청원에서는 미용분야를 헤어미용과 피부미용으로 전문성을 살려 구분하자는 검토보고가 나왔고 보건사회연구원의 자격증 신설을 위한 중간보고에서도 별도의 자격증 신설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국가자격증신설이 보다 신속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일 : 200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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