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미용인들의 미용실 프랜차이즈인 리안(대표 유상준)이 전국 91개 매장의 전산을 통합 관리 운영하는 `뷰티안`을 독자 개발, 전 지점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뷰티안은 리안이 새론소프트사 등 IT 전문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은 고객이 전국 어느 리안 살롱으로 방문하더라도 시술 내역은 물론 사용 염모제와 마일리지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한 정보 네트워크 솔루션.



지난 1년여간 3차례 이상의 보완 작업을 통해 완성한 뷰티안은 웹 기반의 중앙 데이터 베이스 처리 방식의 CS 프로그램으로 중앙 서버에서 일괄 롼리하는 프래차이즈 시스템이라 안정성과 확장성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리안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각 살롱의 유통, 고객관리 등 데이터 베이스 공유는 물론 본사의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고객 분석 CRM 시스템과 전사적 관리시스템인 ERP 시스템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각 살롱별 지원 시스템으로 SMS(Short Message Service) 시스템, 직원 근태 관리·매출·유통 관리·DM발송 자동 출력 기능을 부가, 지역적인 고객 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포인트 적립 시스템은 5월 시행에 들어갔으며 6월중에 적립 포인트를 사이버 머니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에따라 리안 전국 각 지점에는 터치스크린 단말기와 요금표시기 컴퓨터 등이 도입됐으며 앞으로 PDA 연동 시스템과 디지털 카메라를 부착, 보다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관리 서비스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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