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코(RMK)가 영국진출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다시 2호점을 8월 중순에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RMK는 올들어 지난 6월 23일 런던 백화점 ‘하비니콜스 나이츠브리지`내에 제1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지난 8월 14일에는 이 백화점 맨체스터 점에 2호점을 함께 오픈했다.



이로써 RMK의 점포수는 현재 일본내 63점, 해외 16점으로 늘었다. 영국 제1호점이 된 RMK 하비니콜스 나이츠브리지점은 이 백화점의 그랜드 플로어에 자리잡고 90평방피트(8.4평방미터) 너비의 매장에서 베이스메이크업·포인트메이크업·스킨케어·화장용품·미용기기 등 전 카테고리를 취급한다.



일본점포와 마찬가지로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상주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이스가 따로 마련돼 있다.



맨체스터 2호점은 2백94평방피트(27평방미터)로 현지사정을 감안, 컬러관련의 베이스류와 RMK가 영국을 이미지화한 그로스립스, 네일컬러, 허브미스트 등 12가지의 런던 한정상품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