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 달맞이꽃 ‘링클 솔루션’ 출시
고세, 달맞이꽃 ‘링클 솔루션’ 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3.11.04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잔주름 제거·탄력·윤기 보강 미용액
고세는 10월 16일 신규성분의 ‘달맞이꽃 엑스’를 배합한 미용액 링클 솔루션(50ml·7천엔)을 출시했다.



얼굴 잔주름을 제거하고 피부탄력과 윤기를 주는 이 미용액에는 보습성분인 해양성 콜라겐과 아스타키산틴 등이 함유됐다.



고세는 신일본약업측과의 공동연구로 달맞이꽃 종자에서 추출한 수용성 성분 속에서 활성산소제거 작용이 강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새로운 화장품 소재로 개발, 상품화했다.



피부세포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가 과잉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제거하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뉴질랜드의 달맞이꽃 재배농가가 6년 전에 파종했을 때 그 씨가 낡은 종자였는데도 불구하고 발아상태가 양호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 발단이 됐다.



1990년도에는 ‘발아상태가 양호한 까닭은 종자 속에 많은 종류의 폴리페놀이 고농도로 함유됐기 때문’이라고 원인규명이 이뤄졌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자외선이나 세포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또는 수분에 필요한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축적하는 성분의 하나로 거의 모든 식물 속에 함유돼 있다.



뉴질랜드 제약회사 NZP사는 달맞이꽃 종자의 폴리페놀을 다량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해 유기재배법으로 키운 달맞이꽃 종자에서 얻은 폴리페놀을 건강식품으로 상품화했다. 고세는 1999년 NZP의 수입대리점인 신일본약업과 공동연구를 시작해 그 엑스 성분의 미백효과에 관한 특허출원과 동시에 제품화를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