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 iBTV 스튜디오 오픈
한서 iBTV 스튜디오 오픈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3.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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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평 규모 미용 전문방송…12월초 첫 전파
미용방송 개국을 앞두고 있는 한서 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7일 을지스튜디오 오픈식을 가졌다.



한서 iBTV(대표 박찬규)는 건물 내부의 난공사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두 달 여 가량 지연됐지만 이번 스튜디오 완공으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미용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미용·화장품 업계에서 약 3백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공중파 방송국의 규모에 버금가는 스튜디오 내부시설을 둘러봤다.



박찬규 대표는 "단순한 온라인 방송을 탈피해 다양한 미용분야의 방송 컨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미용관련 업체, 언론기관 등과의 공동 마케팅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 스튜디오는 약 4백평 규모에 카메라 8대(외주 3대) 등 최신 방송시설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종합 방송 스튜디오의 기능 이외에도 미용인들을 위해 뷰티분야의 각종 이벤트, 세미나, 작품발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유치할 방침이다.



한서 iBTV는 △토털 뷰티방송 △공중파 형식의 인터넷 방송 △다양한 컨텐츠 등 4가지 차별화된 요소를 내세운다. 방송 컨텐츠 서비스는 연 회원제·게이지제·단발제 등으로 회원선택의 폭을 넓혔고 미용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일반인 대상의 오락성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미용인을 위한 공익방송을 지향하는 iBTV는 현재 약 2백여 아이템을 확보중이며 오는 12월 초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 또 지사나 대리점 모집은 하지 않고 미용 관련 업체와 언론기관 등과의 철저한 공동 마케팅으로 윈윈 전략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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