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네일페스티벌` 주최

`2003 네일페스티벌`을 앞두고 아름다운 창조의 김기상 이사는 이번 대회가 특히 네일 살롱경영인들에게 불황을 극복하는 경영비전과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세 번째로 치러지는 네일 페스티벌은 그동안 두 번째 대회를 치러온 아름다운 창조의 경영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있다. 제품의 유통경험을 포함해 학원운영, 전국 48개에 이르는 직영점 운영 노하우 등을 함께 공유하며 네일 살롱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대회는 네일살롱이 결국 네일산업의 근간이 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국내 경영인들의 취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상품지식, 판매기법 등 마케팅 정보를 습득하는 자리로 꾸며질 것입니다."



성공적 경영을 위한 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이 핵심이기 때문에 세미나 역시 `성공하는 네일살롱 따라잡기` , `경쟁력 있는 네일살롱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들이 마련됐다.



네일전문살롱, 숍인숍, 백화점, 쇼핑몰 네일살롱 경영자들의 경영 성공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한국여성에게 맞는 네일컬러를 찾고 경쟁력 있는 네일살롱 인테리어, 제품 디스플레이 등이 소개된다.



"지난 6월과 8월에 실시한 세미나에 대한 호응도가 예상보다 높아 살롱 경영인들이 마케팅 기법에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에도 전국의 많은 네일인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2003 네일페스티벌은 세미나와 문화행사를 접목시켜 자칫 딱딱한 대회가 되는 것을 피하고 소비자와 네일인들이 함께 참여, 화합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재즈댄싱, 마술쇼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많이 가미됐다. 또 학계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6개 대학이 참가하며 내년에는 20개 대학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현재 네일산업이 주춤하고 있지만 구조조정기를 거치면 보다 전문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일 테크닉 등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네일인으로서의 전문성 확보와 판매기법, 고객관리 등 경영인으로서의 마인드부터 갖춰야 합니다."



김 이사는 불황을 극복하는 동시에 재성장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수단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네일시장의 개혁과 시스템 변화, 기업의 투자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