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느’ 신규사업 설명회 개최
‘아벤느’ 신규사업 설명회 개최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3.09.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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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약국전용 브랜드화…듀크레이와 쌍두마차
(주)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지난 1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약국 전용 화장품 브랜드 ‘아벤느’에 대한 신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프랑스 제약회사 피에르 피브르사가 개발한 아벤느는 프랑스 약국 화장품 시장의 유역 브랜드. 프랑스 정부가 공익 자원으로 인증한 5대 온천 지역의 이름으로 전제품에 아벤느 온천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중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벤느가 프랑스 약국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이며,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의 약국 유통 비중이 전체 시장의 1%대임을 생각해 볼 때 약국화장품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한양행은 ‘아벤느’ 발매를 통해 제약회사의 특성을 살린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해 유한양행은 지난해 10월 도입한 ‘듀크레이’와 함께 이번 이벤느 발매를 통해 약국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으로, 아벤느 초기 도입 시점에서의 거래 약국수는 1백여곳으로 한정 단계적 시장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벤느는 지난 97년 7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시선래브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으며 국내 독점권을 유한양행이 인수, 이달부터 국내 시장에 재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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