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철헤어스투디오가 지난 4월 1일 산본점을 오픈한 데 이어 13일 연신내점, 20일 광주 상무점, 20일 잠실점, 마산마그넷점, 그리고 오는 5월과 6월 사이에만도 목포마그넷점과 수유리점, 분당서현점, 종로점, 분당미금점, 수원천천점 등 6개점을 오픈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어 그야말로 매머드급 동시 오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광주신세계백화점과 광주의 최대 번화가에 위치한 충장로1,2호점에 이어 신도시로 한창 개발되고 있는 상무지구에 오픈할 광주 상무점은 총 1백50평 규모의 토털 뷰티숍으로 서울의 최고급 디자이너들을 포함, 광주 신세계백화점 수석디자이너들로 1개월여간의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거친 엘리트로 구성돼 있다.



전문 테크닉 연출 공간을 확보해 한쪽 전면에 컬러링 바를 설치, 전문 컬러리스트에게 색채 챠트를 통해 브랜드별 고급 시술 제품의 특성과 고객에 맞는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의 신뢰도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시술과 고객 서비스, 매장 운영, 직원교육 등 기능성을 강조해 고객만족에 최대한 중점을 둬 살롱을 운영할 계획이며 새로운 상품개발과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박승철헤어스투디오측은 설명하고 있다.



연신내 시내 중심에 위치한 연신내 점은 총 60평 규모에 고급 인테리어를 지향, 휴식공간과 맨투맨 서비스로 30대 미시족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며 잠실점은 고감각 인테리어와 신세대들의 유행1번지로 새롭게 부각되는 신천, 주위 패션몰, 아파트 단지의 수요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방의 경우는 역세권에서 입지를 굳힌 데 이어 대형 할인점에서도 인정을 받아 향후에도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1백개 체인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사입력일 : 200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