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초청으로 방한한 日 호리배 미유끼의 작품세계
숙대 초청으로 방한한 日 호리배 미유끼의 작품세계
  • 장업신문
  • 승인 2000.03.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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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과 선 살려 깔끔한 동양미 연출

지난달 28일 숙대 미용산업최고경영자과정과 이 과정 총동문회는 일본의 호리배 미유끼(堀部美行) 씨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호리배 미유끼씨는 국제미용가협회 부회장이며 ICD 아시아지역 위원장, 야마노아이꼬 예술대학 객원교수다.



아시아에서보다는 유럽에서 활동이 많은 그는 “오히려 서양에서는 동양의 고전적인 작품에 호감을 느끼고 있다”며 “최근에는 헤어컬러에서 과거의 스타일 위주의 작품으로 돌아서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보브 스타일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스타일, 깨끗한 면과 선을 나타내는 스타일, 순수한 스타일로 돌아서는 경향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한다.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헤어스타일들이 끝이 지저분하게 마무리되고 한동안 원색적인 헤어컬러가 유행을 했다면 이제는 고전적인 것을 적용한 순수한 스타일이 오히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어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호리배 미유끼 씨는 이번에 깔끔한 업스타일과 정리가 잘 된 커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숙대 미용강의실 도서관 211호에서 가진 이번 초청특강은 2000년도 유행할 뉴 모드를 선보이는 세미나 형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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