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론의 2000년 S/S 트렌드 ‘라벤다 워먼’
레브론의 2000년 S/S 트렌드 ‘라벤다 워먼’
  • 장업신문
  • 승인 2000.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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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도전적 이미지 연출

딜라이트·룩포·세비지·아이즈 4스타일 제안





2000년 레브론은 새 봄을 맞이하는 신비로운 설레임과 행복감을 표현한 ‘라벤다 워먼’을 이번 시즌 유행 트렌드로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지속적인 유행을 불러일으킨 무채색과 블루블랙 등 어둡게 가라않던 헤어컬러와 윤기를 요구하던 긴 생머리를 접어두고 신비로운 설레임의 컬러인 ‘라벤다 버건디’와 ‘라벤다 레드’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드리화장품 레브론스튜디오의 김선희 실장은 “계절적으로 봄에는 자연스러운 라벤다 버건디가 잘 어울리고 여름에는 진한 라벤다 레드가 어울린다”고 설명한다. 이번에 선을 보인 라벤다 워먼의 4개 트렌드인 딜라이트와 룩포, 세비지, 아이즈 등 4개 스타일이 바로 이같은 계절적인 감각을 충분히 살려주고 있다.

딜라이트는 쇼트 스타일의 활동하는 봄 기운을 표현하듯 층을 내어 가벼운 분위기의 헤어스타일이다. 페이스 라인으로 귀를 덮으면서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러운 웨이브는 간단한 스타일링제로 연출이 가능하다. 두번째 룩포는 라벤다 버건디 컬러로 정열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두상 전체에 어디서나 볼륨을 얻어낼 수 있는 선을 차분한 여성미를 가미해 얼굴선쪽으로 끌어당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여름의 세비지 스타일은 야생적이며 도전적인 시선과 강렬하면서도 형식을 뛰어넘는 라벤다 인텐시브 버건디 컬러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되 스크런치 기법을 부분적으로 이용해 거친 질감을 강조했다. 또 아이즈는 라벤다 인텐시브 레드를 사용한 것으로 톱과 사이드 부분에 가볍게 층을 줘 뭉침이 없게 하고 뒷 두상에 무게감을 형성해 볼륨을 얻어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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