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쟈끄데상쥬 헤어콜렉션
● 2000 쟈끄데상쥬 헤어콜렉션
  • 장업신문
  • 승인 2000.01.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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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낭만주의 창작 ‘눈길’

12개 커트스타일 등 테마작품 첫 선



미용실 프랜차이즈 쟈끄데상쥬 코리아(대표 김진수)가 올해 유행할 헤어스타일을 미리 선보이는 ‘2000 쟈끄데상쥬 헤어 콜렉션`을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미용 관계자 3백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헤어쇼는 커트 스타일과 창작 업스타일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쇼는 각 지점의 디자이너 11명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1명이 중심이 돼 연출한 것으로 살롱에서 실제 응용되고 있는 커트 스타일 12가지와 컬러 익스텐션, 컬링아이언 기법, 업스타일, 바디페인팅 등 각 테마별 작품이 눈길을 모았다.



커트 스타일은 쥬디스와 소피, 그레피, 리니, 뻬트라, 그리프 등 무거워 보이기 쉬운 단발 커트의 옆선에 약간의 층을 주고 뒷머리와 연결시킴으로써 보완하는 형태, 내추럴하고 가벼운 커트와 다시 도래한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은 듯 부풀린 컬, 뾰족한 머리 끝의 연출로 가벼운 느낌을 주는 헤어커트 등 다양했다.



업스타일은 최대한 창작효과를 부여해 자연스럽게 부풀린 웨이브나 피스를 이용해 대비효과를 주는 여성적인 업스타일, 세팅으로 자연스러운 컬을 그대로 살린 복고풍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창작성이 가미된 스타일들이 대거 선보였다.



한편 이날 쟈끄데상쥬 코리아는 살롱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최우수 엑설런트 디자이너와 최우수 스탭을 선정하기도 했다.



사진·윤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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