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로레알 컬러트로피 어워드
제1회 로레알 컬러트로피 어워드
  • 장업신문
  • 승인 2000.11.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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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명애씨 엘르상 박병호씨 에스테티카상 황일진씨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주최하는 제1회 로레알 컬러트로피 어워드가 지난 13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약 1천5백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55년 영국에서 시작된 행사로 현재 독일과 그리스, 핀란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등 세계 16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로레알과 함께 국제적인 명성의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세계적인 홍보 효과를 주고 있는 행사다.



모두 80개 팀이 6개월간의 지역예선을 통해 결선에 오른 14팀 가운데 이번 컬러트로피에서는 김명애 씨(김명애프로헤어)가 영예의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박병호 씨(헤어뉴스)가 엘르상을, 황일진 씨(인터컴스)가 에스테티카 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명애 씨는 외유내강(外柔內剛)을 주제로 상반된 느낌의 강렬한 헤어스타일과 컬러의 모던 룩을 모발보호 측면에 가장 중점을 두고 완성해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명애 씨는 오는 12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컬러트로피의 심사위원장으로 초청되며 로레알 헤어쇼에도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날 컬러트로피 어워드에서는 로레알 포트폴리오 아티스트 그룹 헤어디자이너 5인이 2001년도 봄·여름 헤어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007 골든 아이 헤어컬렉션`을 선보여 70년대의 글램룩을 재해석해 보여줬다. 또 올 한해 패션과 헤어의 트렌드를 이끈 트렌드 세터로 가수 이혜영 씨가 로레알 컬러트로피 뮤즈(MUSE)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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