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는 `고요한 폭풍`
테마는 `고요한 폭풍`
  • 장업신문
  • 승인 2002.03.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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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사순 2002봄.여름 컬렉션
올 상반기 미용계를 강타할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등장했다.비달사순이 최근 바람의 역동성과 자유로움을 살려 바람을 주제로 한 6개 헤어컬렉션을 선보인 것.



이번 컬렉션은 특히 부드러운 레이어드 컷과 길고 매혹적인 앞머리,바람에 흩날린 듯 섬세한 헤어라인이 특징.헤어트렌드의 테마가 `자유`와 `여성미`로 집중되고 있는 최근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그동안 비달사순이 과감하고 각진 헤어라인을 선보였던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우선 커팅 테크닉에 있어 `두상의 윤곽을 따라 가위를 수직으로 세워 자르는 버티컬 커팅`과 모발을 겉머리와 안머리로 나눠 안쪽은 짧게,겉쪽은 길게 커팅하는 언더컷`이 사용됐다.



컬러는 `콘트리스트` 기법을 도입해 짧게 자른 안쪽 모발에만 원래의 모발색과 대조적인 컬러를 부분 염색해 바람이 불거나 가리마를 달리 했을 때 안쪽의 화려한 컬러가 드러나는 조화를 시도했다.



이번 컬렉션을 주도한 피터 그레이는 `요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편안하며 여성 본래의 매력을 살린 스타일` 이라며 `자신의 스타일에 자신감을 갖는 여성이 가장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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