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아화장품 ‘이시스’

용기는 기본 컨셉에 충실하게 입각해 곡선을 배제하고 원기둥 기본 형태의 결합만으로 심플한 형태를 추구했고 스트레스 해소 성분인 ‘허브’와 ‘아로마’성분의 컨셉을 강조할 수 있도록 그린 아이보리 화이트를 기본컬러로 설정했다.
패키지는 환경친화와 재활용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했다.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그린색의 뚜껑과 표백제를 쓰지 않은 원색 그대로의 국산 크라프트지 지관으로 향통이나 연필꽂이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내추럴하면서도 도시적인 용기 디자인과 잘 부합하면서도 기존 화장품 패키지에서는 볼 수 없는 표현을 했다. 설명서 하나에도 무 표백, 무 라미네이팅의 원칙을 지키며 조그만 부분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일과 가정을 병행하여 남들에 비해 두 사람의 몫을 살고 있는 커리어 우먼의 스트레스를 위해 태어난 ‘이시스’는 철저한 시장 분석과 세심한 배려속에 목표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을 거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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