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를 이용한 여름철 피부관리
허브를 이용한 여름철 피부관리
  • 장업신문
  • 승인 2001.07.26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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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부손질이 중요한 이유



여름철에는 번들거리고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 여성은 여름에 나이를 먹는다는 말처럼 여름에 찾아오는 피부고민은 너무나 많다. 노출의 빈도가 가장 높은 계절이기 때문에 더욱 피부보호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답답하고 무겁다는 이유로 피부손질에 신경을 쓰지 않고 무방비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 피부 무방비상태는 현재의 피부 상태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피부 상태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어느 때 보다 철저한 손질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여름 피부의 특징



·땀의 분비, 잦은 세안, 자외선, 냉방 등의 영향으로 피부는 수분을 잃게 되지만 땀과 피지분비로 피부가 당기지 않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 소홀하게 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피지와 땀의 분비가 많아지므로 피부가 쉽게 더러워지고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더위와 자외선의 영향으로 피부가 민감해지고 저항력이 약해진다.

·화장이 빨리 지워지고 번들거린다.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피부가 끈적이고 지치기 쉽다.



현재 피부상태



기온이 높아지면서 체온 유지를 위해 많은 양의 땀이 분비되고 피지 분비가 늘어나게 된다. 또 과잉으로 분비된 피지는 피부에 쌓이고 모공을 막아 여러 트러블을 유발시키며 과다한 땀분비로 인해 끈적끈적해진 피부는 더러움까지 쌓여 모공을 두드러지게 하고 늘어지게 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피부가 특별한 여름 손질을 원할 때



지친 피부에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최대의 효과를 줄 수 있는 팩. 팩은 피부위에 인공막을 형성해 짧은 시간내에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여름 피부를 더 젊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팩이 좋은 세가지 이유



1. 피부 대청소 효과

팩제를 발라 형성된 막은 피부 표면의 수분증발을 막아 피부 온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모공 속 노폐물을 흡착시켜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만들어 준다.

2. 영양 공급

팩에 의해 일시적으로 외부와 차단된 피부는 피부 온도를 높여 모공을 열고 각질을 부드럽게 해 팩이 함유한 보습성분과 영양성분을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며 더운 날씨로 인해 손실된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3. 신진대사 촉진

피부가 늘어지고 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여름. 팩을 하면서 느껴지는 긴장감이 피부에 탄력을 준다. 또 외부와의 차단으로 피부온도가 올라가면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촉진돼 피부를 건강하게 해준다.



여러가지 팩의 종류



·필 오프 타입

여름철 피부는 피지와 땀의 분비가 많고 메이크업을 자주 덧바르게 되므로 모공 속에 더러움이 생기기 쉽다. 이럴 때 떼어내는 타입의 필 오프 타입의 팩을 사용하면 모공에 쌓인 더러움과 각질, 피지 등을 제거해 피부를 청결하게 해준다. 팩제를 바른 후 완전히 건조되면 껍질처럼 벗겨내는 팩으로 팩제가 건조될 때 피부를 조여주게 되므로 늘어지기 쉬운 여름철 피부에 효과적이다.



·시트타입

많은 피지와 땀의 분비로 인해 피부는 수분을 잃게 되어 표면적으로는 번들거려도 피부 속은 건조한 경우가 많다. 이때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시트 타입의 팩이다. 고영양 농축액인 에센스를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발라 가제나 부직포를 덮어주면 외부 공기와 피부를 완전히 차단시켜 주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고 보습효과를 높여준다.



·워시 오프 타입

워시 오프 타입의 팩은 팩제 중에서 수분을 다량 전달해 줄 수 있고 물로 씻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특히 무더운 여름 가장 선호되고 있는 팩이다. 피부가 유난히 번들거리고 끈적일 때 피부 자극이나 당김없이 생생한 탄력과 생기를 주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허브와 팩이 만나면 종은 이유



생활이 복잡해지고 기계화되면서 발생하는 인위적인 변화들은 현대인에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심어주는 결과를 낳고 있다. 피부 스트레스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세포내 에너지 대사를 저하시켜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노화를 촉진시켜 준다.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허브의 향기를 맞으면 감정을 조절하는 뇌를 자극해 긴장과 피로를 완화시키고 안정을 줌으로써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푸른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 ‘허바(Herba)’에서 유래된 허브는 생활 속에서 유익하게 사용되는 향이 있는 식물로 잎이나 줄기의 향기를 정신적 안정, 공기 정화, 피부 미용에 많이 쓰이고 있다. 따라서 허브 성분을 함유한 팩을 해준다면 청결함, 보습, 영양공급은 물론 아로마 테라피 효과에 의한 상쾌함과 편안함이 마음 깊은 곳 까지 전해진다. 결국 머리가 맑아지고 심신이 편안해져 마음은 물론 피부까지 건강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지오 메디허브 마스크



지오 메디허브 마스크는 피부와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워시 오프 타입의 팩으로 메디허브 성분이 균형을 잃은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고 촉촉함을 부여해 생기있게 가꿔준다. 특히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달아오른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사용감으로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더욱 시원한 사용감을 원한다면 한번 사용할 분량을 덜어 냉장고에 넣은 후 사용한다.



라미화장품 교육1팀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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