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예뻐지는 숙면의 비밀
자면서 예뻐지는 숙면의 비밀
  • 장업신문
  • 승인 2001.10.04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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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는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게 되는데 이때 수면조절이 잘 되지않아 심신이 피로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되면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돼 피부가 꺼칠해지고 푸석해지는 것을 누구나 한번즘
낮과 다른 밤의 피부리듬



밤에는 낮과 달리 피부의 재생작용이 이루어진다. 피부는 항상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28±3일 정도가 되면 각질이 되어 떨어져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잘 이뤄져야 불필요한 각질이 쌓이지 않게 돼 화장품을 발랐을 때 흡수도 빠르고 부드러운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이 세포재생작용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므로 이 시간에는 반드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피부에 좋다.



수면을 위한 습관



잠은 많이 잔다고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잠은 양보다 질이 중요한데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지켜야할 여러가지 습관이 있다. 먼저 바이오 리듬이 일정하도록 같은 시간에 기상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또 각성효과가 있는 담배는 피지 않으며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숙면을 위한 잠자리 조건



조용하고 어두운 침실 : 침실의 분위기는 긴장을 풀게하고 편안해야 한다. 침실이 너무 시끄럽거나 밝으면 쉽게 잠이 들지 않을 뿐더러 깊은 잠을 잘 수 없으므로 조용하고 어두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잠옷은 면소재의 얇은 것으로 : 잠옷은 잠을 자는 동안 땀이나 분비물 등을 흡수해 주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면소재의 얇고 가벼운 것으로 선택한다. 또 몸에 꽉 끼는 속옷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벼운 이불과 쿠션감있는 바닥 : 덮었을 때 무거운 이불은 가슴을 압박해 답답함을 느끼게 되어 좋지 않다. 또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푹신한 곳에서 자게되면 척추에 무리가 오고 근육이 경직되게 되므로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바닥이 좋다.



시계는 보이지 않게 : 잠자리에서는 가능한 한 시계는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밤중에 시계를 보다보면 시간에 대한 부담감이 생겨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숙면을 도와주는 것들



·샤워나 목욕시 따뜻한 물을 이용해 체온을 올려준다.



·자기 전에 우유를 데워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누웠을 때 어깨 높이보다 높은 베개는 피하도록 한다.



·아로마 화장품을 사용해 잠을 불러준다. 아로마의 향은 감정을 조절하는 뇌를 자극해 긴장과 피로를 완화시키고 안정을 줌으로써 육체적·정신적으로 편안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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