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이사의 달
3월은 이사의 달
  • 장업신문
  • 승인 2000.03.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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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이사에서 포장이사까지의 준비사항





새봄 3월과 함께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왔다. 새집을 장만해 이사를 가는 경우 또는 새롭게 전세를 얻어 이사를 가는 경우 등 3월 한 달은 많은 가정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이사를 하는데 세간 운반서부터 정리까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아 꼼꼼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이사 당일 당황하기가 쉽다. 하지만 요즘은 이사 대행업체들이 많이 생겨 복잡한 준비절차 없이 이사를 할 수 있는데 이들 대행업체들에게 이사를 맏길 경우 이사짐 운반 등 이사 전반에 걸쳐 체크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2주전

1. 이사 대행사에 연락, 예약하기.

2. 자녀 전학 수속(주민등록등본 1장, 사진 1장)

3. 이사할 집 방문, 수리할 곳 확인.

4. 예비군 전출 신고



▲1주전

1. 각종 카드, 회원권 주소변경.

2. 세탁소의 세탁물 점검과 회수.

3. 공과금 정산 (수도, 전기, 가스, 전화 TV 등)

4. 우편물 배달 이전신고(주소 이전 신고용 엽서 이용)▲3일전

1. 설치물 분해 (앵글, 선반, 커튼 등)

2. 불필요한 물품 정리.

3. 가구 배치 구상.



▲이사 전날

1. 귀중품, 유가증권, 현금 체크.

2. 냉장고 음식 정리.



▲이사 당일

이사짐 확인, 가스, 수도, 전기 점검.

또한 이들 대행업체들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들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포장이사

이사전 사진촬영과 가구 배치도를 작성해 포장이사의 기본 서비스는 물론 이사 전에 이사갈 집 청소와 이사 후 청소촵 소독을 실시해 준다. 외제 가전제품 설치와 도시가스 업무도 대행해 주며 이사 후 1주일 이내에 가구 재배치 서비스 등 이사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 부분 포장이사

새 가구, 고급가전제품, 골동품, 도자기 등 중요한 물품만 별도로 포장을 원할 경우. 경제적이면서 안전하게 운송해 준다.



● 반포장 이사

포장에서 운반까지는 포장이사와 같지만 운반과 가구 배치 후 마지막 정리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 일반이사

가장 일반적인 이사방법으로 운반 서비스만 제공되고 포장이나 가구 배치, 정리 등의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새집을 장만한 경우나 새로운 전세를 얻어 이사할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집을 살 때

1.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를 떼어 확인할 것.

2. 계약할 때 계약 대상자가 진정한 소유자인지 확인할 것.

3. 대리인과 계약시 집주인의 인감과 첨부된 위임장을 확인할 것.

4. 잔금지불 즉시 이전등기 할 것.



▲전세 들어갈 때

1. 주인과 계약자가 같은지 확인할 것.

2. 정확한 집 주소, 주인 이름, 담보설정 등 확인할 것.

3. 담보가 있는 집은 담보 금액과 전세액을 합한 액수가 시가의 70% 이하인지 확인할 것.

이사짐을 모두 운반하고 정리를 끝마쳤다고 이사의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사 후 전입수속, 의료보험, 예비군 편성, 자동차주소변경 등 신고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해 깔끔한 이사 마무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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