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리기행<6>
세계요리기행<6>
  • 장업신문
  • 승인 2000.03.02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국의 과일



태국은 과일의 천국이다. 망고, 망고스틴, 두리안, 파인애플, 수박, 파파야, 람부탄, 롱안, 리치, 타마린드, 석류열매, 야자수열매, 오렌지, 포맬르, 잭프푸츠 외에도 20여 종류의 바나나등 수많은 과일을 연중 즐길 수 있다. 1월부터 4월까지는 포도, 잭프루츠, 자바사과, 귤, 수박, 석류열매 등이 제철이며 그 다음에는 망고, 리치, 파인애플, 두리안, 망고스틴 등이 나온다. 7월에는 롱안, 랑삿, 대추, 패션프루트(시계꽃열매), 포맬로, 사탕사과 외에 귤, 포도, 수박 등이 다시 나온다. 바나나, 코코넛, 구아바(반석류의 열매), 파파야 등은 연중 계속해서 맛볼 수 있다.



이중 어떤 과일들은 추수할 때 이를 기념하여 축제를 열거나 미인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4월초에 차초엥사오(Chachoensao)에서는 파엣리우망고축제(PaetRiu Mango Festival)가 개최된다. 망고는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형적인 태국과일이다. 5월에는 송클라 (Songkla)에서 과일시장이 형성되며 과일조각대회와 미인선발대회 등이 개최된다. 6월에 찬타부리(Chanthaburi)에서는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두리안을 비롯하여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과일들을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9월에는 방콕근교 나콘파톰(Nakhon Pathom)에서 포맬로 시즌을 맞아 과일과 꽃으로 장식한 마차행진을 벌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