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복고 지향…레드계열 강세 보일듯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20년 지난해 1백호점 돌파와 함께 세컨드 브랜드 TiTi를 새롭게 발매한 박승철헤어스투디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20년, 1백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한 행사를 구랍 16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
각계 인사와 박승철헤어스투디오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서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2003년도 봄·여름 헤어트렌드를 선보였다.
이번 트렌드의 주제는 `언밸런스&블러드(unbalance&blood)`.
70∼80년대 복고풍의 물결이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강렬하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헤어커트에서는 언밸런스 스타일을, 헤어컬러에서는 동색과 보색을 이용한 다양한 컬러가 유행하는 가운데 특히 레드 계열이 강세를 띌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신비롭게 정제된 자연의 이미지로 표현한 `오리엔탈리즘`과 역동적인 이미지의 `리듬 내이션 펑크`를 주제로 한 쇼무대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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