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어번·앤티크·러플 4스타일 제안
형식의 틀을 깬 공간이라는 차원에서 뉴트럴 스페이스를 주제로 한 이번 트렌드는 따라서 부드러우면서 날카롭고, 가벼움 속에서도 무거움이 느껴지는, 밝은 듯 어두은 상반된 컨셉의 스타일로 이뤄졌다.
상반된 느낌의 컬러 대비와 서로 다른 스타일 연출로 `선택`보다는 `중립`의 자유로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클레이, 어번, 앤티크, 러플 등 4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존앤제인의 첫 시즌 트렌드를 소개한다.
▲ 어번(Urban). 도시특유의 모던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다. 과감한 레드컬러와 대비되는 다크브라운의 조화, 짧은 앞머리가 강조된다. | ▲ 러플(Ruffle). 봄의 활동성과 가벼움을 주기 위해 웨이브를 설정했다. 로맨틱한 느낌과 브라운의 투톤컬러가 부드러움을 주고 디테일한 물결모양의 컬은 부드러움 속의 거친 느낌을 표현한다. |
▼ 클레이(Clay). 차분한 느낌의 카키컬러에 톱 부분의 스타파팅에 밝은 핑크와 컬을 줘 강인함 속의 섬세함을 표현했다. 커트는 전체적으로 두상윤곽에 포인트를 둔 레이어를 설정, 디스커넥션을 줘 텍스처라이징을 강조했다. 슬라이싱 처리는 모발의 가벼움을 보여준다. | ▼ 앤티크(Antic). 네추럴한 컬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미디엄 스타일. 절제된 느낌의 블랙 베이스에 체리레드 색상을 포인트로 설정해 하드함 속에 소프트한 질감이 강조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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