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전 편찬 연내 마무리"
"미용사전 편찬 연내 마무리"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2.06.27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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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학회 2002 춘계학술대회 끝나


한국미용학회(회장 김광옥)가 지난 15일 부산 동주대학서 2002 학년도 춘계학술대회·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등록회원 1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광옥 회장은 "현재 70여개의 전문대학에 미용관련학과가 생겼으며 몇몇 대학에서 학과를 새롭게 신설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미용관련학과가 이제는 전문대학의 필수 학과로 자리잡고 있다"며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학문연구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기존엔 학회에서 미용분야 전반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진행키도 했으나 학회는 학회의 임무에 걸맞게 학술연구에만 중점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각에서 일고 있는 면허제도 문제에 관해선 학회가 언급할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각 분과별 논문발표와 함께 분과별 회의가 진행됐다. 헤어·피부미용·메이크업 각 분과는 이번 학회부터 주어지는 2백만원의 세미나 비용의 사용에 관해 헤어분과에서는 오는 26일과 27일 대천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피부미용분과에서는 7월 25일 림프드레나쥐에 대한 세미나를, 메이크업분과는 교육문화회관서 컬러리스트에 관한 세미나를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그동안 연 2회 발간하던 학회지를 3회를 늘여 발간했으면 논문 게제 누락률을 높여 학회지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정기이사회에서 총회를 겸한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2월 7일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이때를 기해 그동안 준비해온 미용사전 편찬을 마무리 해 발간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날 새롭게 신설된 컬러리스트 국가자격과 관련해 색채연구소 문은배 소장인 `미용과 색채`를 주제로 강의해 참석한 교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사입력일 200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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