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사이버쇼핑몰 화장품·향수 실적 443억원
지난해 11월 사이버쇼핑몰 화장품·향수 실적 443억원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5.01.1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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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어 두달째 상승세 기록
지난해 11월 사이버쇼핑몰 화장품·향수 부문 거래실적이 4백43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출이 증가해 두달간 상승세를 지속한 것이다.



최근 통계청(www.nso.go.kr)이 사이버쇼핑몰 사업체 3천4백78개로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11월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7천1백45억원으로 전월보다 4백7억원(6.0%)이 증가했다.



이는 쇼핑몰 업체들의 마케팅 강화와 계절적인 성수기로 겨울 스포츠 의류와 잡화 등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화장품·향수부문 사이버쇼핑몰의 거래실적을 운영형태별로 보면 지난해 11월 한달 동안 온라인 실적이 2백74억원을 기록, 5.3%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종합몰과 전문몰 또한 각각 2백69억원(0.1%)과 1백74억원(9.3%)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오프 병행몰의 거래액은 1백69억원(0.9%)의 성장을 보여 전체적으로 사이버 거래의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면 온-오프 병행몰과 전문몰은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하락세를 기록, 경기침체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었음을 보여줬다.



한편 11월 화장품·향수 부문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의 구성비를 보면 거래실적 총 점유율은 전체 거래액의 6.2%를 차지했으며 순위는 △ 가전·전자·통신기기(19.6%) △ 의류·패션·관련상품(13.4%) 생활용품·자동차용품(11.4%) △ 컴퓨터·주변기기(11.0%) △ 여행과 예약서비스(8.9%) 등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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