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치료성분 'BSASM' 개발
아토피 치료성분 'BSASM' 개발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02.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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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트럼, 4년여 연구 결실
피부 전문 벤처기업인 바이오스펙트럼(주)(대표 박덕훈)은 4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천연 식물 성분만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성분인 BSAS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는 개발된 적이 없는 아토피 관련 치료성분을 개발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치료성분은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있는 녹차, 감초, 호장 등 7가지 천연성분이 적정농도로 배합돼 만들어진 복합성분으로서 천연물제제의 가장 큰 장점인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연구결과, 천연물제재인 BSASM은 부작용없이 항염증 효능과 동시에 면역조절 효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면역계이상을 동반하는 아토피나 건선에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입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반 등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다양한 알레르겐 (allergen)에 대한 피부진정 효과도 규명돼 피부자극 진정물질로서 화장품을 비롯한 의약품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천연 아토피 치료성분을 이용해 장기적으로 외용의약품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의약품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해 비교적 제품화가 쉬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원료화를 완료, 국제화장품원료협회(Cosmetic, Toiletry, and Fragrance Association: CTFA)로부터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정식허가를 받았다. 또한 이 성분은 화장품 전문 임상기관인 '더마프로'에서 시행한 인체안전성 시험에서 독성이 없고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개발사인 바이오스펙트럼 주관으로 화장품 제형으로 개발해 서울대학교 피부과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한 결과 아토피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동안의 연구결과 및 임상결과는 해외저널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민족의학저널)에 2005년 1월호에 개재되었습니다(논문내용 첨부 6). 또한 관련 연구개발 결과를 기술보호차원에서 PCT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개발사인 바이오스펙트럼은 태평양·포항공대·녹십자 등의 연구원들이 설립한 피부의약 전문 벤처기업으로서 피부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보건산업기술대전 우수기술 경진대회에서 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www.biospectrum.co.kr



▲바이오스펙트럼은 4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천연 식물 성분만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성분인 BSASM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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